2024.02.18
수강한 과정명
멀티잇 채용연계 메타버스 게임콘텐츠 기획(언리얼)
진행 기간
2023-05-22 - 2023-11-07
평일(공휴일 제외) 9시~18시
어떤 것을 하는 캠프인가?
메타버스와 게임 콘텐츠 기획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획서 작성과
게임 엔진 및 플랫폼 활용을 통해 메타 어쩌구... 되게 장황하게 쓰여 있지만 결론은
게임 업계에 진입하려면 필요한 기본지식과 프로젝트
를 가져가게 되는 캠프였던 것 같다.
수업 방식
초반: 강사님들이 진행하는 기초 수업 진행 및 실습
(몇주씩 본인분야를 돌아가면서 맡으신다.)
후반: 팀 프로젝트 기반 수업
최종: 회사별 OJT
처음 들어가면 기본 직무분석부터 포폴 작성법, 게임을 만드려면 필요한 기본지식들 등등등을 배운다.
초반에 쓸데없는 걸로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보일 순 있지만
후반가서 되돌아보면 꼭 필요한 수업들이었다.
(초반에 했던 개인 소개시간마저도 후반가서 '어 뭐하시던 분이였지' 하고 다시 되돌아가서 확인하게 만드는 마법..✨)
기억에 남던 수업
알만툴
솔직히 이거 코딩도 아니고 왜 하는 수업이냐고 생각했었는데,
돌아보면 나름 도움이 되었던 수업이다.
팀프로젝트도 해서 게임 프로젝트나 게임개발에 있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확실히 알려준 수업!⭐
언리얼엔진5
언리얼 기초부터 실전 활용까지 배우는 수업이었는데
강사님이 엄청 열정적이시고 모르는 부분도 잘 제시해 주셔서 기억에 남는다.💎
게임 기획에 관한 기본 지식들을 배우는 수업들
기본적인 구조부터 콘텐츠, 시스템, 레벨디자인, 아트
모두 자세하고 프로젝트에서 적용 가능하게 설명해 주셔서 알아듣기 쉬웠다.
이 지식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토대가 되어준 수업들..! ✨
프로젝트 관리법 및 개발 프로세스
내가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시킬 수 있었던 토대가 되어준 수업이다.
프로젝트를 처음 해보는 입장에서 무척,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포트폴리오?
초반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Notion과 TIL 작성법을 배웠었는데
이 수업으로 인해 모든 자료들을 기록을로 남기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짧았지만 나에게 큰 전환점을 준 수업이라 적는다.✏️
기업 실무 OJT
포트폴리오를 강사님께 제출하면 기업들이 포트폴리오를 보고 1차 합격을 날린 후에
개인 면접을 전화로 하시는데, 솔직히 OJT를 할 때 엄청난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주만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뭘 엄청난걸 가르칠수가 없어요!)
+우수훈련생 수상
분기 수업별로 수업참여도/출석도를 가지고 나눠서수상하는 형식인데
첫 우수훈련생으로 지정되었었다.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같은 개인 프로젝트도 있었지만, 팀 프로젝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초반에는 서로 모르는 상태니 랜덤 배정부터 후반에는 원하는 사람끼리 뭉치거나 직접 공고를 내서 팀원을 뽑기도 했다.(수업시간 개인 과제는 과제일 뿐이므로 프로젝트로 치지 않는다)
이번 기수의 사람들이 모두 게임을 좋아하고
열정이 넘치시는 분들이라 재밌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 같다❤️
(빌런이 한명이라도 끼는 순간 프로젝트 분위기는 나락으로 떨어져서 사람을 잘 만나는게 정말정말 중요하다🫠)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는가?
일단 나는 이쪽 업계를 잘 모르고 이렇게 게임 프로젝트도 처음 배우는 입장이었기에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었고 물어볼 수 있는 실무업자분들이
항상 있다는 것이 정말 안정감있게 다가왔었다.
프로젝트 경험이 많고 이 업계에 좀 많이 안다 싶은 사람이면 안들어도 된다.
하지만, 정말 기본 지식부터 실무지식까지 알려주고 눈을 틔워주는 캠프라고 생각해서
게임 업계로 발을 내딛는 사람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다.
여담
나는 게임 개발자 지망생이지만 게임이라는 것은
개발만 있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개발자만 있어도 게임을 만들 수는 있지만,
기획이 없다면 높은 퀄리티의 게임은 나오지 못한다.
게임 개발은 수많은 기획자 분들과 아트분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고,
특히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장이나 PM을 맡았을 때 다른 분야에 관해
본인의 지식이 전무하면 팀장으로서 팀을 이끌어 갈 수가 없다.
그렇기에 더욱 그 분야에 대해 자세히 배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획자의 시선, 개발자의 시선, 아트팀의 시선은 모두 다르다.
그렇기에 실제로 게임 개발을 할때 어떻게 차이점이 두드러지고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 이 캠프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직접 전하기도 했지만 이 후기글을 뒤늦게나마 쓰면서 적습니다.
같이 하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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